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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일본의 야비한 유네스코 등재와 추도식

부큐-루프리텔캄 2024. 11. 30. 16:32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
제대로 뒤통수 맞은 국민들의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에 관한 내용을
알아 봤습니다.

[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

식민지 지배 당시 조선인 강제 노동과 역사적으로 연관된 일본의 사도광산이 2024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당초 이 유적지를 둘러싼 역사적 내러티브에 대한 우려로 등재에 반대해왔지만,
일본과 한국 간의 복잡한 협상 과정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일본의 약속


일본은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한국의 지지를 얻기 위해 몇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 역사의 인정 :
일본은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조선인 강제노역에 대한 언급을 전시 및 교육자료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 전시관 :
광산 인근 아이카와 역사박물관에 한국 노동자들이 직면한 가혹한 환경에 초점을 맞춘 전시관이 설립되었습니다. 이 시설은 그들의 투쟁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 연례 추도식 :
일본은 광산에서 강제 노역당한 한국인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를 기리기 위해 연례 추도식을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국의 대응


한국이 일본의 유치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러한 약속에 달려 있었습니다. 윤석렬 정부는 일본이 약속을 지키고 일본의 역사적 맥락을 정확하게 묘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강제 노동 역사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아온 하시마 섬(군함도)과 같은 다른 세계문화유산에 대해서도 과거에 비슷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우려는 여전 했습니다.

유네스코 결정 이후 한국 외교부는 일본과 합의에 도달했지만 이러한 약속이 어떻게 이행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외교부는 상장 전 일본의 상당한 조치를 목격했으며, 이는 이를 지지하기로 한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속적인 긴장


초기의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사건들은 양국 간의 지속적인 긴장을 드러냈습니다.
2024년 11월, 일본은 사도 광산에서 추도식을 열었고, 한국 관리와 희생자 가족들은 이를 보이콧 했습니다. 이번 보이콧은 일본이 추도 활동에서 '강제 노동'을 명시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과거 전시 기념관과 야스쿠니 신사참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일본 관리가 참석한 것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국의 비평가들은 이 상황을 윤석열 대통령 행정부의 외교적 실패라고 묘사했습니다.
그들은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역사적 불만에 대한 적절한 인정이나 존중을 받지 못한 채 상당한 양보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추도식과 전시 자료 모두에서 강제 노동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 없어 많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배신감이 깊어졌습니다